한국은 여전히 핵가족화가 진행 중입니다. 하지만 그 뿌리인 가족은 남아있기 때문에 가족 간의 호칭과 예의에 대한 부분이 많이 남아 있고, 가족이 아니더라도 관련 내용이 대화 중에 나왔을 때 가족과 관련된 정확한 호칭을 모른다면, 나쁜 이미지가 남을 수 있기 때문에 호칭은 기본 상식으로 정리해 두고 알아두면 좋은 부분입니다. 서로 대화를 하면서 부를 때 우리는 다양한 호칭을 사용하게 됩니다. 서로 간을 부를 때 사용하기도 하고 자리에 없는 다른 사람을 지칭할 때도 사용합니다. 잘 못 사용하면 예절에 문제가 있어 보일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차
1. 호칭이란 무엇일까요? 호칭 뜻
사전적인 호칭의 정의는 정해진 이름이나 그 이름을 부르는 행동을 말합니다. 가정에서 서로를 부르는 호칭을 기본으로 이는 친적과 사돈으로 확대됩니다. 결국은 사회생활에서 기본이 되는 것이 가족 간의 호칭이라 이는 상식이 됩니다. 이 부분을 잘 알아두면 상식이 있고 예의 있는 이미지 메이킹이 가능합니다.
2. 나를 지칭할 때의 호칭
우리는 대화 상대방이 누구냐에 따라 나 자신을 다른 호칭으로 표현해야 합니다. 나보다 나이가 많은 분이나 공식적인 자리에서 불특정 대수에게 이야기를 할때는 '저는' 또는 '제가'라고 나를 지칭하면 됩니다. 동갑 혹은 나보다 나이가 어린 사람들에게는 '나는'이라고 합니다. 내가 속한 사람들의 그룹을 지칭할 때는 '우리'라고 표현합니다.
3. 부모님을 지칭 할 때의 호칭
자신의 부모님을 호칭할 때도 우리나라에는 다양한 표현이 존재합니다.
아버지
내가 직접 아버지를 부를 때, 혹은 다른 사람에게 나의 아버지에 대해서 말할 때는 '아버지'라고 합니다. 학교를 다니기 전인 아이들은 '아빠'라고 무방하게 생각하는 편입니다. 돌아가신 나의 아버지를 다른 사람에게 말할 때는 '선친'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합니다. 그밖에도 상대방의 아버지를 말할 때 쓰는 '춘부장'과 자신의 아버지를 다른 사람에게 말할 때 '가친'이라는 한자로 된 표현도 있지만 현재는 자주 쓰이지는 않습니다.
어머니
내가 직접 나의 어머니를 부를 때 또는 다른 사람에게 나의 어머니에 대해서 말할 때는 '어머니'라는 표현을 가장 자주 사용합니다. 아빠와 마찬가지로 취학 전의 아이들에게는 '엄마'라는 표현이 더욱 자연스러울 것입니다. 그 외의 한자식 표현은 요즘은 잘 쓰이지 않습니다.
4. 시댁 시부모님을 지칭할 때의 호칭
나의 부모님을 호칭할 때는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시댁 시부모님을 부르는 호칭은 아버님, 어머님을 사용합니다.
5. 형제 자매 및 그들의 배우자에 대한 호칭
- 형의 배우자, 아내 형수 호칭 - 직접 부를 때는 형수님 또는 아주머니, 다른 사람에게 말할 따는 형수씨
- 오빠의 배우자, 아내 올케 호칭 - 새언니
- 누나의 배우자, 남편 매형 호칭 - 매형
- 언니의 배우자, 남편 형부 호칭 - 형부
- 남동생의 배우자, 아내 호칭 - 내가 남자이면 제수씨, 내가 여자이면 올케
- 여동생의 배우자, 남편 호칭 - 내가 남자이면 매부, 내가 여자이면 제부
6. 시댁 가족들에 대한 호칭 정리
- 남편의 아버지, 시아버지 - 아버님
- 남편의 어머니, 시어머니 - 어머님
- 남편의 형, 시숙 - 아주버님
- 남편의 형의 아내, 동서 - 형님
- 남편의 누나, 시누이 - 형님
- 남편의 누나의 배우자, 시매부 - 아주버님
- 남편의 남동생, 시숙 - 결혼 안 했으면 도련님, 결혼을 했으면 서방님
- 남편의 남동생의 배우자, 동서 - 동서
- 남편의 여동생, 시누이 - 아가씨
- 남편의 여동생의 배우자, 시매부 - 서방님
7. 처가 가족들에 대한 호칭 정리
- 아내의 아버지, 장인 - 장인어른 또는 아버님
- 아내의 어머니, 장모 - 장모님 또는 어머님
- 아내의 오빠, 처남 - 형님
- 아내의 오빠의 아내, 처남댁 - 아주머니
- 아내의 언니, 처형 - 처형
- 아내의 언니의 배우자, 동서 - 형님
- 아내의 남동생, 처남 - 처남
- 아내의 남동생의 배우자, 처남댁 - 처남댁
- 아내의 여동생, 처제 - 처제
- 아내의 여동생의 배우자, 동서 - 동서
8. 친척 호칭 정리
- 나의 아버지의 제일 큰 형님과 배우자 - 큰아버지, 큰어머니
- 나의 아버지의 제일 큰 형님을 제외한 남자 형제와 그 배우자 - 작은 아버지, 작은 어머니
- 나의 아버지의 여자 형제와 배우자 - 고모, 고모부
- 나의 어머니의 남자 형제와 배우자 - 외숙, 외숙모
- 나의 어머니의 여자 자매와 배우자 - 이모, 이모부
요즘은 많이 줄어 들기는 했지만 명절이 되면 여전히 우리나라는 많은 친척들과 가족들이 모입니다. 또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누군가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호칭을 정확히 모르면 난감할 때가 많습니다. 한 번 알아두면 부담 없이 자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익혀 두셨다가 필요할 때 사용하시면 예의 바르게 대화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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