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화가 진행되면서 예전의 동방예의지국이라는 말이 어색해질 만큼 나이와 직급에 따른 딱딱한 예절은 해체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인간관계 속에서 사회생활을 해나가기 때문에 아직도 기본적인 매너를 갖추어야 다른 사람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좋은 인상이 나 자신이 사회적인 활동을 할 때 유리하게 작용하고 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우리는 기본 생활 예절을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매너나 에티켓 등의 영어로도 불리기도 합니다.
오늘은 일적으로 처음 만난 상대방과 하게 되는 악수와 명함 교환에 대해 정리를 해볼까 합니다.
목차
1. 인사 방법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될 때 우리가 가장 먼저 하게 되는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인사입니다. 이 인사가 3초로 첫인상을 가를 수 있기 때문에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서는 예의 바른 인사가 중요합니다. 만날 상대가 나라는 것을 상대방에게 알리면서 기분 좋은 미소로 반가운 마음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할까 말까 하며 우물쭈물 인사를 하거나 고개를 잠깐 숙인다거나 미소 없는 인사, 상대방을 쳐다보지 않는 인사는 매우 좋지 않은 첫인상으로 일의 진행을 어렵게 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인사의 종류는 인사를 하는 각도에 따라 나뉩니다. 상대방에게 가볍게 건네는 인사는 허리를 15도 정도 숙여서 인사를 합니다. 높은 분이나 연장자에게 인사를 할 때는 30도 정도 숙여서 인사를 합니다. 매우 예의를 차리고 감사 또는 사과를 하는 자리에서는 45도를 굽혀서 정중하게 인사합니다.
인사를 하는 순서는 어떻게 될까요?
인사 순서는 처음 상대방을 발견하고 서로 마주칩니다. 부드럽고 기분 좋은 미소를 보이고 안녕하세요 하고 좋은 목소리로 밝은 인사를 건넵니다. 말로 인사를 하고 나서 고개를 숙여서 인사를 합니다. 고개를 들고 다시 서로 눈을 마주 보며 미소를 지으면 기분 좋은 만남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2. 악수하는 방법
사회생활을 하면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때 많이 하게 되는 것이 바로 악수입니다. 악수는 예로부터 서로에게 해를 가할 물건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을 서로에게 보여주기 위한 방법으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처음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 상대방에게 악수를 청하면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악수도 지난 시간에 자신만의 긍정적인 퍼스널 이미지를 만들 때 많이 필요한 인사할 때와 비슷하게 좋은 표정이 기본이고 좋은 표정은 바로 미소입니다. 또한 악수는 우리나라에서는 직급이 높거나 나이가 많은 경우 먼저 악수를 청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렇다면 악수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상체를 펴고 바른 자세를 취하고 오른손을 내밀어 주세요. 대화할 사람과 눈을 마주 보고 미소를 지으며 인사를 합니다. 동양에서는 허리를 약간 굽혀서 인사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악수를 하는 손의 반대편은 자신의 배부분 등에 자연스럽게 올리면 더욱 공손해 보입니다. 너무 멀지도 가깝지도 않게 적당한 거리를 두고 부담 없이 악수를 청하는 것이 좋고 가볍게 잡아서 적당한 힘과 반동으로 흔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힘이 하나도 없거나 너무 힘을 주거나 손가락만 걸치기 또는 두 손을 다 뻣어 부담스럽게 청하는 악수는 부정적인 역효과를 낼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무엇이든 적당한 것이 좋습니다.
3. 명함 교환 방법
학생들에게는 학생증이 있지만 직장인에게는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지를 보여주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 바로 명함입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상대방에게 단번에 각인을 시킬 수 있습니다. 퍼스널 브랜드와 이미지가 중요한 요즘은 이를 위해 개성 있는 명함도 많이 제작이 되고 있습니다.
좋은 인상과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서 명함은 어떻게 서로 주고받는 것이 좋을까요?
명함을 주고받을 때는 서있는 상태에서 주고받는 것입니다.
명함은 먼저 주는 적극적인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은 이미지를 줍니다. 내가 나이가 어리거나 직급이 어릴수록 그리고 고객분을 대면하는 자리에서는 더더욱 먼저 나의 명함을 상대방에게 먼저 전달하면 좋습니다.
명함을 그냥 가방에 넣고 다니는 것이 아니라 명함지갑을 준비하여 명함을 가지런히 넣고 명함지갑에서 나만의 명함을 깔끔하게 꺼내서 상대방에게 전달을 한다면 더욱 좋은 이미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건넨 명함을 대화 상대가 보기 좋도록 상대방의 가슴 약간 아래쪽으로 명함을 드리면 읽기에 편합니다.
명함을 교환하는 방법은 두 손을 모두 사용하여 양손으로 드리고 양손으로 받는 것이 정중한 느낌을 줍니다. 동시에 명함을 주고받게 될 때는 오른손으로 명함을 드리고 왼손으로 상대방의 명함을 받으면 됩니다. 명함을 받았을 때는 바로 넣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명함 내용을 잠시 읽고 약간의 관련 대화를 짧게 나누는 것도 좋습니다. 미팅 자리인 경우 받은 명함을 책상에 두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팀 단위의 만남에서 참석자가 너무 많은 경우에는 제일 높은 지위의 사람만 명함을 서로 교환해도 무방합니다.
만남이 끝나고 나면 혼자 있을 때 나누었던 이야기와 상대방에 대해 기억해야 할 내용 등을 명함과 함께 정리해 적어두면 유용합니다.
해외 비즈니스를 하는 경우 서양분들과의 만남에서는 처음 만날 때는 명함 교환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필요한 경우가 있다거나 미팅 후에 주고받는 경우가 있으니 문화에 따른 매너를 찾아서 익혀두면 도움이 됩니다.
이상으로 업무를 하면서 새로운 사람을 처음 만날 때 중요한 인사와 악수, 명함 교환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잘 기억해 두었다가 상황에 맞게 적용하여 좋은 이미지로 출발하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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