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롱라이프 엘리입니다!
드디어 제가 했었던 에그패스팅 3일 차 후기입니다. 저는 에그패스팅을 3일만 하기로 애초에 결정했었기 때문에 3일 차에 에그패스팅을 깔끔하게 종료했습니다. 과연 그 결과는 어땠을까요? 두구두구두구!
목차
에그패스팅 3일차 후기
- 전일 아침 공복 체중 51.1kg
- 금일 아침 공복 체중 51.1kg
- 전일 대비 체중의 변동이 없었습니다. 이로써 에그패스팅 3일 누적으로 최종적으로 600g을 감량하였습니다.
마지막 날에 감량이 없었던 것은 기존에 말씀드렸던 것으로 마지막날에 갑작스럽게 빠르게 시작된 생리의 영향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온 우주에 수분이 몸에 모두 모이는 기분이었던 것에 비해서 체중은 변동이 없는 것을 보면 생리가 끝나고 시작했다면 더 많은 감량이 되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저는 처음 결심했던 대로 이렇게 에그패스팅은 3일 차에서 종료하였습니다. 사실 제가 에그패스팅을 했던 것은 효과가 궁금했기 때문에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3일 이상은 못할 것 같습니다. 숨만 쉬어도 계란 냄새가 올라오는 기분이었습니다. 저는 고기를 먹겠습니다!
에그패스팅 3일차 식단
아침
마지막날도 기상 후 30분 이내에 겨우 목구멍으로 밀어 넣은 삶은 계란입니다. 다음에 혹시나 다시 하게 된다면 굳이 기상 후 꼭 먹어야 한다는 것은 생략할 생각입니다. 오히려 감량보다 스트레스를 올린 것 같아요. 아침 계란 이제 안녕! 원래 아침 식사를 잘하지 않는 사람이 계란 1개를 일어나서 먹는 것은 생각보다 고된 일이었습니다. 그래도 감량효과가 급하게 필요할 때라면 3일 정도는 해볼 수도 있을 것 같긴 합니다.
목구멍에 걸린 삶은 계란을 시원하게 내려주는 저의 방탄 터피입니다!
점심
계란 3개와 버터 40g, 소금 간을 해서 간단하게 만드는 스크램블 에그입니다. 냉장고에 조금 남아있던 모차렐라 치즈를 위에 올려서 데코도 하고 맛도 더해보았습니다.
저녁
에그패스팅 마지막 저녁도 스크램블 에그입니다. 저녁은 계란 4개와 버터 40g 모짜렐라 치즈를 모두 넣은 채로 스크램블 에그를 했습니다. 사실 요리하는 것이 귀찮아서 마지막 날은 전일 말씀 드렸던 대로 스크램블 에그만 했습니다. 어차피 에그패스팅은 재료가 너무 한정적이라 할 수 있는 요리 종류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에그패스팅 3일 최종 후기
달걀은 3일 동안 먹는 것이 막 죽을 것 같은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이 정도 감량 효과면 3일은 할만한 정도이긴 합니다. 그런데 지금 세어보니 1일 차에는 계란 10개를 먹었는데 2일 차에는 9개가 되었고 마지막 3일 차에는 8개의 달걀을 먹었습니다. 점점 줄어드는 것이 질리기는 하는 것 같습니다. 3일 이상은 하지 않는 것이 입맛에도 건강에도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저의 에그패스팅 체험은 종료되었습니다. 이제 저는 다시 맛있는 고기를 먹도록 하겠습니다!
운동
스피닝 50분
PT 50분
걷기 1시간 30분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좋은 계란을 생산해 주셔서 관계자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에그패스팅 3일간의 후기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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